2025-01-11 08:07
친구라고 다 똑같은 친구가 아니다 😵💫
오늘 얼굴 보자고 연락이 온 친구가 있었다.
무려 부산에 있다고 오라고 했다.
내가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거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얼굴보자해서 나는 최대한 컨디션 좋게 갈라고 물도 많이 마시고, 약도 먹고 갔다. 지하철에서 눈이 절로 감기는걸 참아가며 도착한 장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오분동안 안부인사 묻고 자기 약속 있다고 가봐야한단다 🤯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불러서 오분간 보고 끝이라니?!?!
제정신인가?!?! 그것도 내가 아메리카노도 샀는데 말이다.
넌 오늘로서 안녕이다-!
진짜 하루종일 골골댔는데 하 🤯어이가 없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