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11:20
[부산 북토크] 100명의 발걸음 잊지 못할 거예요. 여러분의 지지가 얼마나 저를 앞으로 밀어주는 힘이 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살아 있기를 잘했다고, 다시 한 번 살아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느껴요. 여러분은 무슨 이야기인지 다 아시죠.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한 달 만에 또 만나는 서울에서 날아온 유빈 님, 매번 부산 강연에 일등으로 오는 서완 님, 오일을 떠올렸더니 오일을 안긴 윤정 님, 인생 첫 강연인 성시경 말고 황시경 님, 꿈을 일궈나가는 수진 님, 그리고 소라, 안일, 채희, 수빈, 승희, 연경, 미지, 준석, 연미, 윤주, 봉진, 경환, 선욱 님. 여러 이름이 스쳐가고, 모두를 기억하고 싶어요.
이 마음 안고 다음 책 열심히 쓸게요. 지속적으로 유익하고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나누는, 삶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영상과 강의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 책을 썼더니 사랑을 듬뿍 받고 사랑을 듬뿍 드려서 행복해요. 우리, 마음 따라 실컷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