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오늘 잘 보내주고 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금비는 조부모님 산소 한쪽 나무옆에 묻어줬어요 언제든 보러갈수 있게요 금비에게 고마운게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고맙고 감사했지만 제가 자신의 마지막을 챙길수 있게 해준거에요 닦아주고 금비가 좋아하던 옷 금비를 위해 이번에 만든 옷 입혀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깨끗해서 손댈게 없을 정도여서 챙기면서도 감사했어요 친구들이 금비의 마지막을 위해 보내준 수의보와 금비 마지막집 덕분에 잘 보내줄수 있었어요 금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금비야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웠고 늘 사랑해 #금비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