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03:19
양념장에 진심인 신랑은
모든야채를 칼로만 썰었어.
야채슬라이서를 사용하면 물나와서 안된다구
절대 사용못하게 했어.
양념장 양이 늘어나면서 너무 힘들다고 타협본게 당근만 기계를 사용하게끔 해주더라고 🫣
애호박,양파, 마늘,고추,대파 모든걸
칼로만 썰고있지.
사과,배 과일 아낌없이 갈아넣고
간장끓일때도 우리 시엄니가 하시던 방법 그대로 준비하고 있어.
이래서 우린 대량생산이 안되는 이유이기도해🥹
무작정 많이 팔기보단 지금껏 해왔던건처럼
하나하나 정성을 다하고 싶어.
조미료,방부제,보존제 다 없이 집에서 먹던 그양념 그대로로!
자극적인거에 익숙한 분들은 심심하다고 할수도있지만 우린 자극적인 양념을 추구하지않아.
공장형 제품이아닌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준 그런 음식 떠올려줬음 좋겠어!
가리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