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06:06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뉴질랜드 친구들이 “오징어 게임 2를 봤냐”고 물으며 내가 참 부럽다고 하더라. “왜?”라고 물으니, 대사를 자막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어서란다. 그러면서 “자막 번역이 잘 됐냐”고 묻는다. 허허. 이런 날도 오는구나. 내가 말했다. “그래, 이제 우리 마음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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