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15:39
동화쓰기 너무 재밌는걸. 나 지금 하루에 한편씩 쓰고 있는 거 실화야? 토요일에 한편쓰고 일요일에 한편 썼는데, 지금 새로운 이야기를 또 쓰고 있어.
단편동화라 완성도는 모르겠지만 초고가 완성된 동화를 연달아 쓰고있다는게 스스로 너무 놀라울 따름이야. 글쓰기는 '초고는 빠르게 퇴고는 오래오래' 라며??
한 시간 전 쓰기 시작한 세번째 이야기도 벌써 a4용지 세장째에 접어들고 있어. 단편동화라 7~8페이지 정도 쓰면 될까 하고 있는데, 이건 이 밤에 완성하진 못할듯해. 머리를 많이 굴렸더니 이제 좀 졸리긴하거든. 졸린데 잠이 안 오는 기분, 혹시 알고 있니?
근데 이 동화들, 나만 읽는 이야기가 되진 않겠지? 언젠간 내 이야기들도 세상의 빛을 보길 바라며,
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