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00:05
아침마다 전쟁하는 거 너무 힘들다. 일어나기 싫어하는거 깨우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양치하는 거 옷 입는거 신발 신는거 하나에서 열까지... 이제 7세 올라가는데... 곧 있음 초등학교도 가야하는데... 아직 아이라고 해줘야 한다지만... 나도 출근준비 해야하는데... 오늘은 뭔가 더 힘들고 지치네. 자꾸 분노가 치밀어 올라와 이것저것 다 버리고 잠시 안보고 싶을 때도 있고 막 소리치고 울고 싶을 때도 있고... 심호흡해도 진정이 안되서... 진짜 내가 정신과를 가야하나 싶고... 이렇게 된 내가 싫고... 날씨가 우울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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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_mychu_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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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혜진
goomgoom80
아니야 쓰니가 예민한거 아니야 천불나면 정신과 도움 받아도되요 육아스트레스에 본인이 우울해지면 가는거야 마음의 감기라잖아
13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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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멍
bandol2ya
아이들은 시간개념을 잘모르니 완전 느긋하더라고 나도 아침마다 30분에 3년씩 늙는 기분이야😭😭
14 小時內
mm_21513
그맘 알지 ㅜ 나도 몇번을 소리치고 후회했고 이제 학교가는데 ㅜ걱정은 산더미인데 가끔 남편은 옆집남자인가 싶을때도 있지 ㅋ 난 사실 병원 가봤어 잠을 못자서 ㅎ 근데 애를 다키운 사람들 명언 보면서 그래 다 나도 저때가 올꺼다 마음을 다독여봐 언젠가는 지금의 힘듬이 젤 좋았던 시절이야 라고 생각이 들꺼라는 기대로
15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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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ny777
나도 초1 끝나갈 무렵까지 샤우팅을 얼마나 했는지..밥먹다 멍때리고 응가하러 가서 멍때리고..유치원은 버스 태워야해서 들들 볶아가며 내가 거의 해줬는데 학교 입학하고는 알아서 하게 놔둬봤다니 맨날 지각..진짜 속터지더라..이제 곧 2학년 되는데 요즘은 응가시간만 잘 끊어주면 알아서 잘 하더라고..지각도 거의 안하고..속터지겠지만 아주 천천히 아침 루틴이 내재화 되어가고 있을거야..쓰니 힘내ㅠㅠ..
15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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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
thsy0222
이정도는 양반이예요 지금 초3 인데도 사춘기 왔는지 반말 찍찍하고ㅡㅡ; 여기도 미운 7살 공주님도 계시고요 방학중이라 아주 지대로 돌아가시겠으요 좀 있음 학교갈텐테 속 터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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