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06:03
카이아포이 가서 스레더에게 밥 얻어먹기
영어로 한국어를 알려주고 계신 @voiceofchloe 님께서 URBAN REVIVAL 카페를 추천해 주셨어. 아직까지 나에겐 크라이스트처치 최고의 카페야. 일만 4시간을 하다가 왔네. 가까우면 매일 가고 싶다.
건축허가 담당관이신 @dhroh 님께서 직접 근처 투어도 시켜주셨어. 지진 발생 후 딱 건물 하나만 살아남았대. 그래서 웬만하면 다 신식 건물이야. 최근 들어서 카이아포이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알려주셨어.
두 분께서 저녁 식사도 직접 만들어주셨어! 원래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는 거 알지? 저거 다 비우고 왔다! 플랫에 계신 분들이랑 워홀러들이랑 일자리 얘기도 하면서 재밌게 놀다 왔어.
스친들도 카이아포이 가봐! 정말 후회하지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