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대체 ‘어떤 매력’을 갖고 있길래? 하고 궁금했던적이 있었는데 유퀴즈, 브이로그, 요정식탁까지 보고 나니 알겠다. 단순히 예쁘다가 아니라 특유의 아우라가 잔잔히 밀려 오는게 그녀에겐 모든 정서가 다 느껴진다. 차가운듯한데 따뜻하고 여리여리한데 담담한 강함이 보이고 천천히 말하는 솜씨와 차분함이 있고 기분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과 여유 털털하기까지한 의외성 내사람을 챙기는 속깊은 인간미까지. 화면속 이쁨이 저만큼인데 실제보면 주변공기를 바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