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09:41
그럼 안이쁜 애들한테 너 안이쁘다고 알려줘. 괜히 부모가 돈쓰고 힘빼지 않게 먼저 알려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힘들면 힘들다고 해줘야 부모도 같이 애한테도 이야기해보고 방법을 찾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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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el_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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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묻다
ask_school_again
1. 그 말을 포장해서 잘 전달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2. 정말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서 어렵게 어렵게 얘기를 꺼내도, 그걸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 애는 그렇지 않다고 달려드는, 네까짓 게 뭔데 함부로 말하냐고 소리지르는 부모들이 더 많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거든요. 3. 아이가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은 교육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선하고 고매한 이상이지만, 한 번 꺾인 마음은 좀처럼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관하는 게 교직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4 小時內
bunnie_u_u
부모는 대체로 방법을 잘 찾아보지 않더라. 상처입기 싫은 맘에, 내아이가 상처받게 하고 싶지 않은 맘에 방어를 먼저 하더라고. 어느 순간 조심스레 이런 행동을 좀 고쳐야한다고 말한 선생님이 '나쁜' 선생님이 되어 있었어. 부모는 늘 미혼인 선생님들이 아직 아이를 안낳아봐서 모른다며 오히려 젊고 혈기 넘치는 선생님들을 무시(?)아닌 무시로 대응하시거든. 한 두 번이 아니라서 하는 말이야. 참고로 나는 이 업계에 10년이상 종사하고 있어. 안타까워. 겸허히 받아들이시는 부모님도 분명 계시긴 하거든.
4 小時內
bunnie_u_u
그리고 무엇보다, 받아들이지 않는 부모의 대응으로 선생님인 나도 '상처'라는 것을 받아..^_T..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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