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18:43
언니...
보고 싶다....
며칠 메뉴짱이 아펐어...
나에게 늘 너 부터 아프지 않게 잘 챙기라고 했었징..
메뉴짱이 기침이 심했는데... 알러지로 늘 잔기침이 있던 언니 생각도 나고...
지난 시간 되돌아보면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도 많았다고 머리로는 아는데...
왜 가슴은 아픈건지...
미안한 마음과 그리운 마음이.. 내 마음의 도화지를 다 젖게 만들어... 즐거운 추억들로 색칠할수 없게 만드네....
날이 추워 진거 보니까.. 겨울 중간의 어디즘 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 언니는 이제 안춥고 안덥고...
아픈몸에 이끌림 없이 자유롭게 지내고 있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