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이키우는 워킹맘의 고민: 한국어와 영어를 균형있게 배우기. 우리 아이는 내가 복직한 6개월에 데이케어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프리스쿨 다니고 있어. 소규모 홈프리스쿨이라 예민한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것 같아 좋은데, 하루종일 영어만 쓰다보니 영어가 dominant language 가 된지 오래야. 일상적인 말은 한국말로 곧잘하는데, 복잡한걸 설명하거나 책을 읽을땐 영어로 다시 설명해줘야해. 집에서 남편이랑 나랑 나름 한국말만 쓰려고 많이 노력하는데도 힘드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