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05:51
난 세종시에 살고 있어
세종시는 강과 호수가 많아 그런지 매운탕집들이 삼면에 진을 치고 있어
고복저수지쪽 도가네매운탕 등등
부강쪽 용뎅이, 황우제, 강산 등등
강건너 공주 반포쪽에도 매운탕, 장어집들이
많이 있어~
찾아오는 지인들과한끼먹고 물어보면 다 맛있지만 도가네를 그중 맛있다고들 하는데 개취니까 참고만 하삼
금강뷰를 맛보고 싶으면 부강 용뎅이,
깔끔하고 진한맛으로 보면 "부강 황우제"
조용히 먹고, 주변 걸어볼 목적이면 "강산"
나는 도가네는 예전의 도가네, 어린시절 먹던 양은냄비에 땀뻘뻘흘려가며 먹던, 새뱅이에 수제비 뜸뿍넣어 먹던 그시절의 맛이 그리워 잘 안가게됨(개취임)
쌀쌀한 날에 소주한잔(강산의 고택찹쌀생주)에 매운탕맛이 그리워 글로 달래볼겸 써봄 ❤ 🤍 💟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