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01:31
나는 사실 딸이 셋이야. 과율이, 현율이, 미율이. 외동 키운다 해놓고 무슨 말이냐고? 과거의 율이, 현재의 율이, 미래의 율이로 나눠 부르거든ㅋㅋ 수학 문제 다 풀었을때 "과율이 고생했네. 미율이가 나중에 시험 보면 '공부해줘서 고마워' 하겠다!" 이렇게 말하는 식이야ㅎㅎ "엄마위해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너를 위해 하는거다" 알려주고 싶어서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잔소리할때 언성 높일 일이 줄어 들더라고.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서로 기분 상할 일도 많지?🥲 힘들지만 유머를 곁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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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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