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13:37
업무특성상 술자리가 많고 대리운전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은 매칭된 기사님이 내차량 제조사에 불만이 많으신지 차에타고 집에 가는 그짧은 시간중 20분정도를 계속 내차의 제조사를 비난하는 얘기를 하셨다.
'젊으신 양반이 왜 ㅅㅅ 차를 타세요?"
"차도 안나가고 내가 이차 대리하는거였었으면 걸렀을겁니다"
"차가 너무 별로에요. 회사차세요? 차 바꿔달라고 하세요."
각종 모욕세트를 다겪고나서 다음날 대리운전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어.
"다음부터 이 사장님만 매칭해주지 마세요 ㅠㅠ"
왜 내가선택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 가득한 이차를 비난하는건데 ㅠㅠ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