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16:11
요즘 퇴사, 은퇴, 미래 이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 아침 불현듯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됐어.
나는 2020 코로나 터진 여름, 서핑을 처음 시작했던 조용한 해변에서의 생활이 떠올라. 현생 때문에 정신병 나기 직전에 나를 찾아온 행운 같은 존재… 그런 시간이 또 있을까? (만들면 되지! 😣 싶다가도 도대체 왜이리 용기를 내기 어려운 걸까)
다들 그런 생각하고 살아? 나만 이래? 내가가는이길이어디로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