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17:47
오늘 폭발하고 말았어!!!
첫째딸 올해 중1이야!!
작년 6학년 2학기부터 중1수학 선행시작했어.
내가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오늘은 채점하다 뒷목잡을 뻔했어!!
틀렸던거 다시 풀어서 채점해주는데
또 틀린거야!!!
아니 어려운 수학도 아니고 연산인데..
왜 또 틀리는지..
다시 틀린거 풀어보라고 시켜보다가 이상하게 풀어서 욱 화내고 말았어!!
"수학도 아니고 연산인데 자꾸 틀리면 어케? 처음해보는것도 아니고....연산책 또 사서 풀어야 하나?"
난 답답해죽고
딸은 눈물 흘리더라고...
미안하긴 했는데 왜케 화가 치밀어 올라왔는지...
내가 심하긴했지? 아이딴엔 어려울수 있는데..
본인도 틀리고싶어 틀린게 아닐텐데...
흠...나중엔 방문 닫고 자더라고..
낼 기분 풀어줘야겠지?
마음이 심숭생숭 무겁고 잠이 안오네ㅜ
관계 개선할수있는 좋은 방법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