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22:06
레고
아내는 비싼 플라스틱 쪼가리라고 부르지만 나에겐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까? 어릴때부터 프라모델을 엄청 좋아한 나는 뭘 만드는거에 희열을 느껴. 그렇다고 내가 창의적인 사람은 아니어서 설명서는 꼭 필요해. 그런면에서 레고는 나에게는 환상의 장난감인
셈이지.
특히 Star Wars의 광팬인 난 Star Wars중 Ultimate Collector’s Series 라는 UCS 중심으로 사고 있어. 그러다 보니 최소 $200에서 많게는 $800이상을 쓸때도 있어.
나만의 사랑이라면 나는 빌드를 하고나서 한 2-3주 정도 Display했다가 다시 풀어서 순서대로 Pack해서 넣어둬. 그리고 몇년뒤에 다시 빌드를 해서 만드는 기쁨을 느껴.
이번 주말엔 수퍼볼을 보면서 몇달동안 먼지만 쌓이고 있던 (엄청 바빴거든) TIE Fighter (75095)를 해채하는 작업을 했어.
I will see you in a few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