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03:00
오전 낮잠 재우고 옆에 누워 잠시 쉬는데 무서운 꿈을 꾼 것 처럼 우는거야 그래서 바로 달래주면 다시 잠들거나 안아주면 찰싹 달라붙어 있는데 갑자기 '이 작은 생명체가 옆에 의지할 아빠가 있다는 것으로 안심하고 자는 구나' 라는 생각 드는데 고맙네 이런 아빠라도 의지해줘서 고맙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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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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