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상을 다 얻은거같은 행복이지만... 작은 생명 키우려면 1년에 한번씩은 꼭 건강검진하고 펫보험 들어놨음 좋겠고 견종 공부도 꼭 많이 했음 좋겠어... 뭣모르고 입양했다가 돈도 몇천깨지고... 그건 상관없는데 아가가 아프면 너무 힘들어... 마음 찢어져... 사람보다 더 힘들어 ... 공부가 필요해... 정말 자식하나 낳았다고 생각해야해....

나 우울증심할때 울 강쥐가 왔는데 진짜 어마무시한 위로를 줬음..내가 우울해하면 지도 시무룩하고 내가 좀 좋아보이면 지도 밝아지고..이젠 없으면 안될만큼 좋고 예뻐..근데 그만큼 똥도치워야되고 털도 빗겨야되고 아프면병원도가야되고..얘는 나만볼뿐 말이 없으니까..생명을 책임질 준비가 먼저 되야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