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15:31
7수 끝에 합격한 공무원, 다시 수험생이 되다. 나는 9급 공무원이 되기까지 7수를 했다. 마침내 합격했을 때, 기쁨도 잠시.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그러다 문득 떠올랐다. "초등교사가 되고 싶다." 하지만 교사가 되려면 다시 수험생활의 늪에 빠져야 했다. 그래도 나는 결심했다. 퇴사 후,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수능 3수, 임용 3수 합쳐서 6수. 과거의 7수를 더하면 총 13수. 공부의 터널은 끝이 없었다. 가끔 "차라리 차에 치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포기할 용기는 없었다. 그리고 나는 교사가 되었다 지금은 내 실패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도 예전에 수능 망했었어." "선생님도 임고 여러 번 떨어졌어." 그러면 학생들은 묻는다. "그런데 결국 해냈어요?" 그럼 나는 답한다. "그럼! 실패해도 괜찮아. 포기하지만 않으면 돼." 내 과거는 후회스럽지만, 미래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오늘도, 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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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iillii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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