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05:59
책방운영
정말 힘든것같다
처음 책방을 시작할때 팔로우했던 책방이 벌써 4군데나 문을 닫았다
동네에서 으쌰으쌰 하던 책방이 오늘 또 두번제 이별소식을 전했다
책방은 매출이 없다..힘들다고
다들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방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지
물가와 더불어 책값도 엄청 올랐다
예전에는 커피 두잔 드시지말고 책 구입하세요~말이라도 했지..
요즘은 거의 2만원에 육박하거나 넘어가는 책이 넘쳐난다
에휴 애들 문제집값도 만만치않은데...
나도.. 고민이 많다
그냥 잘하는거로 올인해서
애들만 가르쳐야하나 싶은데
책방을 그만두기에는 이 공간이 늠 소중하고
애정해주시는 분들의 발걸음 때문에
내가 아직은 미련이 많아서
놓을수가 없다
1년만 더해보자...1년만...!!!
오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