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은 디자이너야 (자세한 직업명은 생략). 따로 미술을 전공한 건 아닌데 이쪽으로 빠지게 됐어. 전공자가 아니라 그림을 따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몇년 전부터 드로잉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직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온라인 클래스를 몇 년전부터 듣고 펜슬 드로잉을 그려왔어. 최근에는 디지털 드로잉에 많이 빠졌는데, 아이패드로 열심히 그리다보면 목이 빠질 것 같지만 그리고 나면 너무 후련(?)해. 그림 연습을 많이 할수록 전체적인 안목이 좋아지는 갓 같은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것 같아. 내가 또 passive incomed에 관심이 많다보니 디지털 포스터를 그려서 온라인에 파는데 한 몇년에 한번씩 한개 팔리더라고 🤣😂 막상 그림을 팔려니 어떤 그림이 잘 팔릴까 고민이 돼. 나라면 어떤 그림을 사서 집에 걸어놓고 싶을까. 스친이들은 어때? 어떤 포스터나 그림을 사서 걸어놓고 싶어? 확실히 해외랑 한국 감성이 많이 다르긴 해서 더 고민이야🤔 스팔 인팔 맞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