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 15:29
홍콩오는 스치니들 혹 놀러오면 여기 적극 추천
망한줄 알고있었는데 예전모습 그대로...
홍콩 초창기때 음악했던 나에게 우울증 치료와 힐링을 삶의 힘을 주었던 라이브 맥주바...
우연히 지나가다 영업 하길래 들렸는데
주변이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홍콩 처음 와서 들렸을때 그모습 그대로 나를 반겨주던 라이브바.
바뀐건 손님 나이대가 지긋한 나이에서 젊은층으로 바뀌었다는거...
여기 방문할때 기본으로 9시전에 방문해서 해피 아워일때 생맥 3잔 마셔주는 매너..9시30분부터 라이브 하는데 실수는 눈감아줘야하는 라이브바.
이유는 전문성도 있지만 취미로 재즈하는 연세있으신분들이 시간될때모여서 즐기며하는 라이브바여서
7년만에 방문했는데 그동안의 고생을 음악으로 "고생했다.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야 힘내고 화이팅" 하면서 귀에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주는 느낌!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속에 오아시스같은 곳이야....홍콩 오면 적극 추천
##2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