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 22:40
유퀴즈에서 이세영 배우가 친구 이야기를 한것을 보았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알고봤더니 안티카페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다고.. 참 남일같지 않다는 생각에 급 씁쓸함이...
몇년을 친하게 친구로 지냈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례해지고, 나를 호구로 보는듯한 태도에 점점 마음이 상해가다가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내가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서야 주위 다른 친구들이 나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그 사람은 나를 처음 만난 날부터 나를 싫어했고, 내 욕을 그렇게나 했단다. 조금씩 이상하다 생각했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싫으면 안만나면 되지. 왜 친한척 하면서 몇년이나 옆에 있었던거야. 참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