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01:26
그러면서 나한테도 명절 선물 따로 사지 말고 창대네 치과에 뭐 들어온 거 있음 아무거나 가져오라고 하시더라. 물론 소소한 선물을 하나 더 얹어서 가긴 했다.
5. 잘 된 일은 내 공으로 해주신다. 결혼 전, 남편은 가족 모임에 매번 늦었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결혼 후에는 내가 늦지 않게 관리를 하는데, 미현이 만나고 지각을 안 한다고 해주시는 거야. 공치사를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에게 해주시는 시부모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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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를 금이야 옥이야 과분하게 예뻐해주셔서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남편 복도 있는데, 시댁 복까지 있고.
물론 나도 그만큼 좋은 아내이자 며느리가 아닐까 우기는 중ㅋㅋㅋㅋ 시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