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10:03
아침 8시 반이 되기전쯤 하남검단산 가는 5호선 열차를 타고 미사역으로 가고 있었다. 상일동역 이었나? 나이든 아주머니? 할머니께서 자리가 없으니
내 옆 임산부석에 착석. 나는 정신이 매우 산만해서 주변을 엄청 두리번 거리고 두리번 거리지 않더라도
주변 파악을 꼭 하는데, 바로 뒤로 배가 많이 부른 여성분이 앞서 말한 아주머니가 앉은 임산부석을 한번 보더니 내 자리에서 3칸 떨어진곳 앞에 서심. 그래서 보니까 가방에 임산부뱃지가 달려있길래 제빨리 그분을 부르고 자리에 앉으시라함. 이 모든게 1분도 안되가지고 일어난 일인데 , 글재주가 없어서 장황하게 한번 써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네 … 임산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