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네일을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어. 나도 기분은 썩 좋지 않았지만, 흔치않은 경험이었잖아~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환불 안받냐고 더 화내줘서 한 번 글 써봐😭 시간 분배를 못해서 내가 5시 예약인데 2시간동안 드로잉 시작도 못한채로 7시가 돼서 나는 끝내지도 못한 채 다음 손님을 받았어 10분안에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키티만 5분째..(그림을 못그리는 거 같아보였음) 급하게 받기도 싫었고 눈치보면서 대충 맘에 든다고 하기도 싫어서 내가 그냥 직접 그리겠다고 했어 그렇게 혼자 드로잉 다 하니까 지금 손님 끝나고 9시쯤 연락하면 그때 와줄 수 있냐, 탑 발라주겠다는 말.. 진짜 당황스러웠어 내 마무리가 최우선 아니야? 탑은 결국 10분정도 기다려서 다른 쌤한테 받았어 문제는 원하는 시술을 못받고 드로잉을 내가 다했는데 가격을 못깎아준다는 게 제일 황당했고, 그 와중에 사진은 찍어가시는 게 어이가 없었어 전화해서 컴플레인을 걸까하다가 그냥 리뷰만 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