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02:28
내 sns를 보면 대부분은 다 내가 엄청 잘 사는 줄 안다.
당연하다. 즐거울 때만, 혹은 즐겁게 올리니까.
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모두가 나를 E로 아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연하지. 일이니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나는 항상 그것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내 눈에 완벽해 보이는 삶도
그들 나름대로 매일 견디는 무게와 고충이 있고,
내 눈에 하찮아 보이는 삶도
각자의 운영방식과 지향하는 바가 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힘들수록
더 웃으려 하고 더 밝게 하려고 하듯이-
그냥, 다 그런 거다.
요즘 도닦는 중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