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12:21
언젠가 옷가게를 한번 꼭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어.
물론 전혀 다른 일을 했었고.결혼, 육아하며 거의 10년이 흘렀고.
옷을 좋아해서 뭔가 해보고는 싶은데,
이미 너무 많은데 내가 해서 잘될까?
괜히 뛰어들어 상처만 받는건아닐까?
에이. 이 나이에 무슨.
아직도 매일 매순간 고민중이야.
그래서인지 스레드에 온통 옷가게 사장님들, 옷제작업체들만 뜨네.
또 한참 구경하다보니....뽐뿌온다.
ㅎㅎㅎ
겁쟁이라서 구경만 하며 토닥토닥하는데.
왠지 한글자라도 써보고픈 마음이 들었어.
죽기전에 해볼수있을까?
안하는게 맞는건가?
도전해보자하며!
작년 봄부터 옷가게 알바하는중인데.
하면서도 감이 잘 안오네.
성공하고픈데.
어쨋든 아직도 옷이 좋고, 코디하는게 넘 재밌어. 옷사는것도 재밌고!
바쁘면서 즐길수있는 일!
할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