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12:20
당신이 엄마인데, 다 큰 형제가 명절에 싸우는 상황이다.
누가 봐도 싸움의 원인이 한쪽에 크고, 분명히 있다고 치자.
그런 상황에 둘이 다시는 안보겠다면서 죽일 것마냥 싸우고있다.
당신이 진짜 엄마라면
싸움에 끼어들어 한 쪽 형제 편에서,
다른 한 쪽의 잘못을 말하고
다시 보던 말던 정의를 가려내겠는가.
아니면
정말 다시 안보겠다고 하는
그들의 싸움을 일단 먼저 멈추고
엄마의 마음으로 호소하고
이후에 진정되면 대화를 시킬텐가.
이찬수 목사님은
그래도 한국교회와 세간에 호불호 없는 기독교 어른이다.
숨겨진 곳에서 나오는 주변의 선한 평가,
삶과 괴리없는 진실한 메세지, 시대를 향한 통탄스러움이 있다.
이찬수 목사님은
기독교 청장년층의 지지를 받는
한국교회 몇 안되는 어른이 아니던가.
저 말로 그를 지금 비난하는 자들은
어른의, 엄마로써의 진심을 못보고있다.
그 분의 진심을 알면 넘어갈건 넘어가라. 좀.
우리에겐 어른이 몇 없지 않은가.
제발.
진짜 이러다가 다 죽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