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13:41
우리 아들 5시30분에 하원 하는데
아드님 하원 하면 그때부터 쉬는시간 끝
남편은 야간일이라서 낮에 자다가 보통 저녁 6시쯤 일어남.. 난 아이 가방에서 식판 꺼내서
식판 닦고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이고..
저녁 먹을때 부터 이제 진빠짐..
스스로 먹을수 있는 나이임에도 몸이 베베 꽈지고
한입 먹는데 5분 10분 걸리고 갑자기 쉬마렵다 응가 마렵다 물 떠온다 등등..난 10분이면 다 먹는데 우리 아들은 30분 40분.... 밥먹고 나면 설거지 하고 잠깐 식탁에 앉아 있으면 뭘 또 달래...... 그러는 사이 남편은 씻고 나가고..나가면 청소기 돌리고 빨래 깔별 분류 돌릴거 있음 돌리고 갤거 있으면 개고... 나 씻고 아이 씻기고 밖에 안했는데 8시 30분...🫥
잠자리 이불 매만지고 가습기 물 채우고...
신랑 딸 나 아들 데리고 재혼이여서 같이 키우다
딸이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해서 2주에 한번
주말 면접교섭. 평일엔 보통 아들만 케어..인데도
너무 힘들..몸땡이바사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