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_유발하라리 #김영사 #책은언제나옳다📚 #뿌리깊은나무 함무라비나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모두 평등이나 위계질서 같은 보편적이고 변치않는 정의의 원리가 지배하는 현실을 상상했지만, 그건 보편적 원리가 존재하는 장소는 오직 한 곳, 사피엔스의 풍부한 상상력과 그들이 지어내어 서로 들려주는 신화 속뿐이다. 이런 원리에 객관적 타당성은 없다. _163p 상상의 질서란 사악한 음모도 무의미한 환상도 아니다. 그보다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_166p 농업혁명에 대한 통찰들, 상상의 질서 등 어렴풋이 희미하게 알던 것들을 명확한 문장들로 설명하는 그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생각했습니다. 그의 책이 왜 계속 읽히는지 알 것 같은....... 진도가 조금 더디지만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은 언제나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