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현실이다
학군지 빡쎈 여고 우리 제자가 첫 모의고사를 보고 담임께 전화가 왔단다. 어머니 우리 반에도 00 가 있어 제 어깨펴고 다닐 수 있겠네요. 모의고사 점수로 학부모님 얼굴 활짝 피셨다가 내신 국어 점수 보시고 컨설팅 찾아야하나 하셨단다. 근데 국어 점수가 모두 가장 낮은편이었는데 초등에 독서 더 했어야 하나벼 하셨다.
이번 학군지 여중 학생이 1학년 기말에 자기반에 90점 넘는 아이가 없다고 해서 놀랐는데 전교에 백점은 없었고 평균이 60점이 안된다고 하더라.
대치, 서초도 학교에따라 중등도 내신 체감이 좀 다른데 어려운 곳은 많이 어렵고 5과목은 할먼해도 9과목은 절대 암기 시간 부족으로 애들 힘들다. 당연히 학원 선행을 하니 내용은 아직 크게 안 어렵지. 근데 양이 문제인것. 학원에서 시간 보내는 애들이 학원 숙제 학교 내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이 카톡에 중등 반에서 1등한 적도 있는 잘하는 아이 어머님 절대 쉽게 이야기 언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