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00:12
우리 부부에게 그저 식탐이 좀 있던 산후도우미님으로 남게 된 일화를 적기 전에..ㅎ
산후도우미님 교체를 안 했던 건 음식이 우리 부부 입맛에 딱 맞았기 때문이야. 젊은 분이시라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로 요리를 해주셨지. 간식도 만들어 주시고 말야.
사실 간식도, 산모미역도 내가 드시라 한 거였기에 크게 문제 될 건 없었어(올리브영 간식은 사이즈가 크진않아.ㅎㅎ 탄산수도 300ml 작은 사이즈).
남은 간식은 가져가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괜찮았어.
내가 임신했을 때 입덧 때문에 탄산수를 거의 물처럼 마셨거든. 그게 버릇이 됐는지 출산하고 나서도 그렇게 먹고 있더라. 지금은 고쳤는데. 아마 산후도우미님도 나처럼 버릇되셨나.ㅎ
대화도 잘 통했고, 마지막 날엔 내 손 잡고 울고 가셨어.
아, 대망의 일화는 말야...(조금만 기다려줘♡)
산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