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음 이식 날짜 잡혔어.. 오늘부터 또 주사를 시작해야한다고 하니 긴장되네 두줄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이제 별 기대 안되지만 그래도 뭐라도 더 해보려고 hcg infusion이랑 Intralipid 주사도 맞기로 했어. 새해부터는 일주일에 세번씩 침도 맞으러 다녔고 어제는 한국에서 흑염소즙도 받음.. 휴가내면 또 계속 폰만 들여다보고 검색하고 있을게 뻔해서ㅋㅋ 그냥 이번엔 바로 일할려구! 이식 날짜 잡히니 왜이리 마음이 더 힘들까ㅠㅠ 실망하고 아플껄 대비해서 기대안하려고 하는게 슬퍼ㅠㅠ 호르몬약때문인지 걸핏하면 눈물이 나 😂 ㅋㅋ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하는데 나를 응원하는 건 참 쉽지 않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