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00:20
작년에 올렸던 "하루“라는 단편영화야.
어떤여자가 하루가 이상하게 계속 뒤틀리는 거야. 사물이 없어진다거나 공간이 뒤틀리거나 사람이 없어지거나... 이상한 하루를 보내게 돼.
결론은 ... 사실 그 여자는 이미 죽어서 죽은 날의 하루에 갇혀서 그날의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던 거지. 그것을 인식하지 못 하고... 뭐 이런 내용이야.
이 단편 때 첨으로 음악을 만들어서 했거든? 음악 미디 프로그램 나에게 가르쳐 준 친구가 자기도 영화음악 해보고 싶다고 하면서 해 준거야.
아.. 근데 영화의 수준이 한단계 업 되는거야. 아니 두 단계.. 그 때 영화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가 깨달았지.
“얘다” 싶었지. 그런데. 이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어. 전화 카톡 안되고.. 인스타 유튜브 피드도 안 올리고..
그 담 작품부터 어쩔수 없이 내가 음악 만들고 있는데 음악을 첨하는데 잘 할리가 없지. ㅠㅠㅠㅠ
https://youtu.be/SzSGWLEKuXo?si=NiOX1OFWmRAaHv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