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02:49
내가 가장 동경하는 남성상 전문직에 종사하지도 가방 끈은 길지 않아도 국밥집을 하거나 미용사를 하거나 대학로 앞에서 술집을 하거나 구두수선이든 타투리스트든 나름에 학벌을 요하지 않는 분야에서 크게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살짝 근본없고 못배운 그 느낌 특유의 불량스럽지만 한 사람의 남성으로써 보기에는 든든해보이는 그런 남자를 동경한다 그런 남자들이 스레드나 커뮤에는 거의 없다 왜냐 돈 버느냐 바쁘고 또 돈 쓰느냐 바쁠테니깐 (내 생각임) 또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 집단에 여성분들이 있다 그 분들도 나는 좋아한다. 감정 표현 잘하시고 아름다우시면서도 언제든 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 든든한 누님 느낌 뭔가 동네 형님 누님 같이 끼리끼리 만나서 숫사자와 암사자 같은 그 한쌍을 보고 있으면 와 부럽다 이게 마음속으로 올라온다 그 분 자제들도 그 동네를 주름잡으며 예쁘고 잘생기고 동네 골목대장으로 자라겠지 생각하면 괜히 흐뭇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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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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