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4:59
작년오늘
작년 오늘 나는 결혼한지 1년만에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았다.
뚜벅이가 힘들다길래 빌려준 내 소유의 차 안에서 찍은 사진
모텔에서 찍은 수위가 높은 동영상과 사진들..
그럼에도 잘못했다 실수였다 미안하다 말하면 눈감아주려했었다.
그런데 남편은 뻔뻔하게도 미안하지도 않고
외도의 대상이 한명이 아니라고 말했다.
거기에 이어지는 폭행과 칼부림까지..
이것이 2024년 나를 지옥으로 이끌기 시작한 사건이다..
그렇게 나의 30대의 마지막 해가 나락으로 떨어져갔다.
수월하게 이혼이 성립될거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