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5:27
미리 말 해줬거나 물어보지 않았어도 처음 들었을 때 그걸 수긍할 필요는 없는거잖아
남친-오늘 00이가 밥사준데
나-오늘? 언제? 갑자기? 어디서? 우리 오늘 원래 보기로했었나??
이런식으로 당황스럽다는 표현도 할 수 있고
가고싶으면 그래 가자 근데 왜 이걸 지금 얘기해? 나는 몰랐던 약속이라 당황스럽잖아 하는거고
나는 오늘 둘이 놀고싶은데 혹은 나는 오늘 양갈비 먹기싫은데 이런 말 왜 못해??
아니면 오늘 좀 피곤해서 사람들 안만나고 싶은데 해도 되잖아.....
그리고 스시 그냥 혼자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 꼭 같이 먹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