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6:08
두번째 연애&결혼 이야기
난 좀 어떤 성격이냐면
내가 좋아하는 남자 오면 안막고
가는 남자 안붙잡는 스타일이야~
어쨋든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난 어차피 헤어졌고
나 싫다고 간 남자는 안붙잡으니
크게 미련없이 그런갑다하고 지냈지..
한~ 4개월쯤 지났을까~
그때 친구이자 지금은 전남편이였던
X가 연락왔더라...
중학교때부터 친구이지만 친하지 않았고
같은 고등학교 다녔지만 그닥 그냥 친하지않은...
약속잡고 만났어... 그냥 좀 반가운정도~ ㅋㅋㅋㅋ
근데 고딩때부터 나 좋아했대...
나 사귀는애 알고서도~ 그래서
군대가서도 연락했었대 울집 전번으로 몇번이나..
아~ 그랬구나 했어.. ㅋㅋㅋㅋㅋㅋ 그닥 와닿지 않는
그냥 그런 친구... 키크고 덩치있고 인기있어도
난 그냥 친구처럼만 느껴지던 그X...
그땐 또 다른 몇명의 남자들이 나 좋다고
막 그런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까지 합쳐 5명의 남자중 난 골라야 했던거야...
왜하필 그앨 만나게 된건지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