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6:54
나는 캐나다 Long term care애서 일하는 행정간호사야. 온콜을 하는 매니저가 일주일에 한번 예약자에한해 tour 를 시키거든.
오늘 내 차례.
늘 그렇듯이 자기들이 집에서 한계가와서 Long term에 모실생각하면서 bed ridden
환자 케어를 어떻게 할건지를 물어보네. 그래서 우리가 하는 걸 얘기해줬지. 당연 맘에 안들겠지.. 그런데 딸이면서 여러번 중풍이 온 엄마를 자식들은 얼마나 들여다 보고 말을 걸고 하겠어. 우린 철저히 정부의 방향과 funding 에 의존하는데, 그에 따른 staffing 이고, 그나마 우린 엄청 괜챦은 환경인데, 설명듣다가 자기 감정에 복받혀서 찔찔 운다.
나보고 어쩌라고 그런사람이 나중에 제일 컴플레인 많이 한다.
속담에 애를 보느니 차라리 일을 한다는 말
나는 바꾸고 싶다. 차라리 다른 일을 하지 노인은 안 돌본다고.
문제 생기면 항상 일하는 사람을 탓하는 문화에서 버티는 내 코워커들 존중해야지
#역지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