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03:08
@myeongga_official
오늘오자마자 쓰는 찐후기
평소떡순이라 떡을 넘 조아해서
본가살땐 단골떡집에 쑥 채취할때
쑥인절미를 한말씩 해서먹었는데
단골떡집이 문을닫고나니 길잃은강아지마냥
이사온동네에서도 사먹어보고
시장도가보고 유명한 네이버카페 농X에서도
주문해서먹어보고 해도 쫀득함은있지만
은은하게나는 이 쑥향이 덜들어가서그런가
색도연하고 색이진하면 쫀온득한 느낌이없거나
쑥뿌리같은게 계속입에남아서 이것도은근 스트레스였는데 ㅠㅠㅠ
스레드에서 처음보고 팔로해놨다가 유튜브 광고도계속보여서 이거 상술인가싶어
진짜고민하고 시킨건데 이게왠걸...
방금 추어탕에 밥한그릇 뚝딱하고
오자마자 하나먹는데
쫀독쫀독하고 쑥향이너무좋아서 평소맨입으로 아무것도
안찍고먹는데 입안에 퍼지는 쑥향이너무좋아ㅠㅠㅠ같이너어준 콩가루...일단맛만보자하고 1kg시켰는데
잘못만들면 군내나고 텁텁하고 밍숭맹숭한데
완전 꼬소하고 은근하게 달달하면서 너무 맛있어
배부른데 혼자서 2개 흡입해버렸지뭐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