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21:57
유방암
꿈에서 또 빡빡이가 되는 꿈을 꿨다
까슬까슬 귀엽게 올라온 머리를 만지며 잠에서 깼다
아프지말고 할머니가 될 수 있게 해달라
건강하게만 살 수 있게 해달라 빌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람이란 참 간사한것이, 힘든시간 지나고나니
대단한 사랑도 하고싶고
대단한 가정도 꾸리고싶고
돈도 많이 벌고싶고 남부럽지않게 살고싶은 그런 욕심이 또 스멀스멀 생긴다
욕심이 생겨도 항상 내 건강을 1번으로 하는 마음
오늘도 잊지 말고 살아야지 😷
가는데 순서없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이 스탑이니까
P.S. 까까머리일 때 좀 잘생겼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