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08:30
나는 군자역에 책방 열려고 준비 중이야😊
만약에 너가 하는 일을 기꺼이 후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 것 같아?
오늘 오랜만에 한 지인을 만났는데, 내가 공간을 열 때마다 찾아와서 후원해줬어. 오늘도 ‘피리의 서재’를 축하하며 카카오로 송금을 해줬지.
돈의 액수가 어떻든지, 또는 꼭 돈이 아니더라도, 이거 진짜 큰 힘이 되는 일인 것 같아. 누군가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함께하고 있다고 표현해주는 것.
“네가 하는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니까. 나보다 더 잘해줄거라 믿어서“
지인의 한마디에 내가 하고 싶을 일, 내가 가야할 방향을 더 굳건히 볼 수 있는 날이었어.
참 인복이 많은 인생이라 감사해🩵
다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