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론 머스크가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게 ”부모들의 과거를 자책하지말라“며 공개 지지하며 또또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히틀러의 나치식 경례 논란과 맞물려 역사적 민감성을 무시한 행위로 비춰집니다 (역시 우연이 아니었다는 뜻…) 독일은 나치 과거를 부정하거나 미화하는 것을 금기시하지만, 머스크는 AfD를 “독일의 미래를 위한 희망”이라 표현하며 죄책감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극우 세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이미 팽배하여있는 극우적 메시지를 확산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600만명의 유대인을 희생시킨 과거를 정당화한다면 일본인들도 본인의 조상들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도 되겠네요. 사실상 독일, 일본 재무장하자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