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15:57
젤 불쌍한 자식에게 집 준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20년 넘게 세끼 밥과 간병에 치어 먼저 죽을 거 같은 지인 있음
이제 100세를 바라 보시는데 병원에라도 입원하시면 집밥으로만 식사하심
그 병원비와 생활비가 집값 넘어서고도 훨씬이고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너무 많은데다 하고픈 말 절대 안참는 분 모시며 시들어 버림
여기는 형제들 모두 동의한 경우지만(동의&엄마 관련 모든 책임 일임함)
집 받았다 소리는 매우 억울할 거 같음
집을 내 명의로 지금 당장 해준다고 해도 해서는 안될 선택이구나 실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