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08:05
지난 여름에 동생식구들이랑 밥 먹고 집 앞 잔디밭에 산책하려고 걸어가고 있는데 음악 소리가 들리며 가수들 공연을 하고 있었다.
순천 오천동 잔디밭(순천만 정원 서문 입구 쪽)에선 많은 행사를 하는데 그날 운이 좋았나 이름있는 가수들이 꽤 나왔음.
많은 가수들이 등장했지만 난 미경누님만 보이고 신나더라고~~^.^
30년 전 n.club 에서 (강원래,구준엽이 댄서 시절) 보고 들었던 노래를 긴 세월이 지나 라이브로 다시 듣게 되니 그 시절이 막 떠오르는거야.
그러면서 든 생각이
"아~~이제 늙었구나 싶더라 ㅋㅋ. "
그런데 박미경 누님은 환갑인데 그 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는거에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순천오면 여기도 들려보셔.
이렇게 넓은 곳에 잔디가 깔려 어르신들 맨발걷기 많이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