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12:15
마트 시식, 흔한 오해와 진실(주의: 내가 일하는 곳 기준임)
오해 1. 시식 음식 조리하다 한가하면 시식품을 먹는다?
- 진실. 시식을 시작하면 고객들이 줄지어 나타나기 때문에 조리하는 직원이 먹을 수 있는 시간 없음. 심지어 물 마시기도 쉽지 않음.
오해 2. 시식하고 남은 상품은 직원이 가져간다?
- 진실. 회사 자산이기 때문에 불가능.
오해 3. 시식용 제품엔 조미료를 추가하기 때문에 더 맛있다?
- 진실: 이미 완성된 제품을 지시사항 대로 조리만 하여 시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집에서 조리하는 것과 맛의 차이는 없음. 게다가 고객이 이용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개봉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조미료를 추가할 수 없음.
나의 추측으론 마트를 돌아다니며 피곤한 상태에서 음식 냄새가 강하게 풍기니까 시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 싶음.
이거 말고도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