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02:26
스친들, 나 칠순 할배
그러고 보니 칠순(년)을 즐길 날도 채 두 달이 안 남았네. 생일이 3월이거든..
얼마 전 유퀴즈에 나왔던 송혜교가 했던 말이 뼈를 때리길래 퍼와서 릴스도 하나 올려 봤는데 반응이 신통칠 않았어 ㅎㅎ
"언제까지나 정상에 머무를 수는 없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내려올 때는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내려오면 참 좋을 것 같다" 라는 내용이었어. 멋 있잖아!!
한편 은퇴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런저런 도전을 계속하며, 평생 현역을 주창하고, 때론 SNS 팔로워 수의 증감에도 살짝 민감한 나는 혹시 거꾸로 계단을 거슬러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은 아닐지?
이번 구정 연휴동안 반성 좀 하려구 :)
스친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恭喜发财^^